복지부, '휴게텔' 에이즈 성병관리 강화 < 기타기관 < 정책 행정 < 기사본문 의학신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룸카페에서 청소년의 탈선이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여가부가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익산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 이 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는 줄도 모르고 들어왔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매매 의혹이 있는 A 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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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게이 휴게텔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것은 아니다. 동성애 산업이 발달한 타이 등에서는 이런 형태의 공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손님이 그곳에서 무엇을 하든 업주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문 앞에는 ‘근육 체형만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따로 손님의 몸상태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차비 명목으로 2만원을 빼앗기다시피 주고는 먼저 보내고 조금 뒤에 여관을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40명, 서울 268명, 인천 212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56%에 달하는 820명이 검거됐다. ㄱ씨는 2011년부터 동성애자 전용 사우나를 경영해왔다.


사우나 안의 손님들은 나체 상태로 경찰을 맞닥뜨렸다. 1층에는 욕탕 시설이 있고 2층에는 칸막이가 되어 있는 방 8개가 있었다. 이곳은 남성 동성애자들만 모이는 이른바 ‘게이 휴게텔’이다.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김강자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성매매 전담반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공조 수사를 해야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005년 1188명의 성매매 사범을 붙잡았다. 주요 검거 무대는 속칭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는 하월곡동 집창촌이었다.


그러면서 계산(10만원)을 먼저 해야하니까 돈부터 달라며 가져온 가방에서 뭔가 뒤적거리면서 꺼내는데 콘돔과 물수건이다. 잠깐 이야기만 할 생각으로 바깥에서 만나면 안되겠냐고 하니 여관을 잡고 기다리라고 한다. 그럼 연락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 휴대전화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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